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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함께 노르웨이 청정바다에서 어획한 ‘연어’∙’고등어’ ∙’스노우크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와 함께 이번 행사를 함께 추진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기관으로 노르웨이 수산물을 수입하는 140여 개국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최고의 청정지역인 노르웨이에서 생산된 수산물 가운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검증 과정을 거친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는 이번 기획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되는 주요 상품은 ▲ 생연어(300g, 8900원), ▲ 무염 순살고등어(800g, 8900원), ▲ 전자레인지용 순살고등어(140g, 6500원), ▲ 스노우크랩(3kg, 9만2000원)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노르웨이산 ‘연어’, ‘고등어’, ‘스노우크랩’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통연어’, ‘훈제연어’, ‘무염고등어’ 등을 판매한다.

SK플래닛 서세빈 수산물 MD는 “이번 기획전 상품은 차갑고 깨끗한 노르웨이 청정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이라 상품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가 뛰어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서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상태에서 36시간 이내 항공으로 직송된 ‘생연어’는 마블링과 식감이 훌륭하고, 고등어는 9월~11월 제철 기간 어획한 상품이라 육즙이 촉촉하고 맛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11번가 신선식품 중 올해(1월 1일~4월 19일)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11번가에서 판매된 수산물 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품 Top 5는 ▲ 1위 ‘킹크랩’(1849%), ▲ 2위 ‘참치’(168%), ▲ 3위 연어(97%), 4위 ‘김’(75%), ▲ 5위 ‘새우’(72%)다. ‘킹크랩’ 매출이 무려 1849%나 상승한 이유는 국내에도 ‘킹크랩’과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 요리 열풍이 불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11번가에서는 러시아산 특A급 ‘킹크랩’, 항공직송 캐나다산 ‘활랍스터’, 노르웨이 숙성 ‘생연어’, 영덕 ‘대게’ 등 신선함과 맛의 풍미가 살아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물이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많았다. 특이하게도 ‘킹크랩’(63%)과 ‘참치’(68%)는 남성이 여성보다 구입 비중이 높다.

전년에 비해 판매가 미진한 하위 Top 5는 ▲ 1위 ‘생굴’(-42%), ▲ 2위 ‘반건조오징어’(-28%), ▲ 3위 ‘건오징어’(-8%), ▲ 4위 ‘멍게’(-7%), ▲ 5위 ‘한치’(-6%)로 ‘굴’은 올해 초 노로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판매가 조기 마감되었고, ‘오징어’는 원물 가격 인상에 따른 최종 소비자가가 비싸지며 판매가 둔화됐다.

연초부터 국내산 어획량 감소와 가격인상이 이어지며 11번가에서 올해(1월 1일~4월 19일) 수입 수산물 판매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현재 49%로 6%포인트 증가했다.

11번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수산물의 대표 원산지를 살펴 보면, ▲ 연어-노르웨이(92%), ▲ 고등어-국내산(65%), ▲ 랍스터-캐나다(80%), ▲ 킹크랩-러시아(70%), ▲ 새우-베트남(49%)로 집계된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e커머스에서 신선식품, 특히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올해 11번가는 각 나라별 공인된 단체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즌별 제철 수산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