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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7 봄 컬러 트렌드로 보는 해외직구 기획전 실시
작성일자2017-03-08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에서 발표한 컬러를 반영한 ‘2017 봄 컬러 트렌드로 보는 해외직구’ 기획전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팬톤’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은 싱그러운 초록색 나뭇잎을 뜻하는 ‘그리너리(greenery)’이며, 2017년 봄을 겨냥해 발표한 10가지 대세 컬러로는 따뜻한 핑크빛의 ‘페일도그우드(pale dogwood)’, 강렬한 파란빛의 ‘라피스블루(Lapis Blue)’, 따뜻한 노란빛의 ‘프림로즈 옐로우(primrose yellow)’, ‘헤이즐럿(hazelnut)’ 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 중 ‘그리너리’, ‘케일’, ‘프림로즈 옐로우’, ‘헤이즐넛’, ‘나이아가라’, ‘라피스블루’, ‘페일도그우드’, ‘핑크야로우’ 8가지의 봄 트렌드컬러를 활용한 패션의류/잡화, 식품/헬스, 홈/라이프 등의 카테고리별 MD추천 상품 200여 종을 선보인다.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초록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 ‘판도라 탄생석 반지’, 파스텔톤 하늘빛의 ‘스메그 전기포트/토스터’, 강렬한 파란 색상의 ‘덴비 그릇’과 ‘아디다스 헤드폰’, 그리고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의 ‘나이키/아디다스 스니커즈’와 ‘훌라 핸드백/지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컬러 별로 상품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구성하고,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인기상품 위주로 품목을 선정하여 보다 트렌디한 봄맞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성능, 사양 등이 상향평준화된 유통시장에서 ‘컬러’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제조업체들이 제품에 트렌디한 색상을 입히는 등 차별화된 컬러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소비자들도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컬러’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디자인' 외에 ‘컬러’를 직접 검색해 상품을 찾는 패턴도 나타났다. 올해 들어(1~2월) 11번가 내에서 소비자들이 ‘핑크’(핑크코트/핑크스니커즈/핑크색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는 약 4100회에 달했고, ‘그린’(그리너리/그린가디건/그린이불/초록색티셔츠 등) 관련 키워드는 약 750회, ‘옐로우’(옐로우하이힐/옐로우원피스/넥타이옐로우 등) 관련 키워드는 약 810회, 그 외 ‘팬톤’은 약 720회, ‘팬톤가방’은 약 75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서 2017 트렌드컬러 키워드를 검색했을 시 노출되는 상품 중 인기가 높은 패션잡화 상품으로는, ‘그리너리 VDL풀메이크업 세트’, ‘그리너리 랄프로렌 후드티’, ‘페일도그우드 휴대폰케이스’, ‘프림로즈 옐로우 세인트코스트 숄더백’, ‘팬톤 컬러박스 캐리어’ 등이 있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과 가격에 더해 ‘컬러’와 같은 새롭고 재미있는 가치까지 부여해 상품을 찾고, 구매하고 있다”며 “봄을 맞이해 2017 트렌드컬러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들을 구분해 소비자들이 좀 더 직관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