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
11번가, 집밥처럼 즐기는 ‘프리미엄 간편식’ 할인 기획전
작성일자2018-04-11
‘가정간편식=쉽게 한 끼 때우는 음식’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집밥 선호 트렌드가 맞물리며 맛의 완결성을 살린 ‘프리미엄 간편식’이 인기다.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www.11st.co.kr)는 프리미엄급 가정간편식 상품을 한데 모은 ‘집밥참견시점’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연다. ‘CJ제일제당’∙’동원’∙’풀무원’ 등 간편식 대표 브랜드부터 ‘참이맛 감자탕’∙’엄지식품 볶음밥’ 등 중소형 제품들까지 맛과 품질 면에서 호평 받은 50여종 ‘프리미엄 간편식’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 사골 육수에 우삼겹과 차돌박이를 넣어 끓인 아워홈 ‘우차돌 육개장’, ▲ 면을 별도로 삶거나 불릴 필요 없이 동봉된 소스를 넣어 바로 볶아 먹을 수 있는 풀무원 ‘태국볶음 쌀국수 팟타이’, ▲ 술안주는 물론 야식이나 밥 반찬으로도 손색 없는 동원 ‘심야식당 불막창’, ▲ 양배추와 베이컨 등 간단한 부재로만 있으면 되는 백설 ‘오꼬노미야끼 키트’, ▲ 국산 돈골과 머리고기로 국물을 우려낸 남순남 ‘순대국’ 등 불에 익히거나 볶기만 해도 원재료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해 내놨다.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3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년 ‘식품안전진흥기본계획’에서 ‘간편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며 ‘가정간편식’을 미래 유망분야 식품으로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1번가 역시 최근 4년간(‘14~’17년) ‘가정간편식’을 구입한 고객 현황 분석 결과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정간편식을 구입한 고객들의 1인당 평균 결제 금액(5만3천451원)은 ‘14년(4만2957원)보다 24% 이상 올랐다.
최근 11번가에서는 ‘가정간편식’ 주 고객층이 2030젊은 세대에서 소비력이 왕성한 4050세대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1월 10일~4월 9일) ‘사골곰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추어탕’은 72% 증가했다. 이 두 개 품목의 4050세대의 구매 비중은 2030보다 29%포인트나 높았다. 오랜 시간 불 앞에서 조리해야 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기보다 가정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틈새형 ‘간편식’ 상품도 인기다. ▲ 물만 붓고 발열끈을 당기면 특별한 도구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조리가 가능한 ‘김병장 전투식량’은 ‘고추장 비빔밥’∙’잡채 비빔밥’ 등 고객 입맛과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 직화가열한 220g의 통삼겹살 간편식인 ‘삼선 구운삼겹살’은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갓구운 삼겹살을 먹을 수 있어 취사가 힘든 숙소용 간편식으로 많이 찾는다.
SK플래닛 정유석 가공식품 팀장은 “기존 가정간편식이 만두나 튀김 등 냉동∙냉장 식품위주였다면 이제는 손님상에 내놔도 손색없는 맛 좋고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급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11번가는 새로운 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