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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기획전을 홍보하는 이미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 정화 및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원예 상품이 인기다.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www.11st.co.kr)가 실내형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금전수’∙ ‘텃밭 재배 DIY 용품’ 등 총 80여 개 ‘플랜테리어(Planterior)’ 상품을 한 데 모은 ‘식목일 기획전’(사진1)을 오는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 식물’ 판매가 집중되며 예년보다 4일가량 앞당겨 원예 상품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결합한 신조어로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최근 더욱 거세진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 제거에도 탁월한 ‘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일간(3/26~28) 미세먼지가 ‘나쁨’단계를 보이면서 이 기간 플렌테리어 상품의 매출액은 3월 평균(3/1~28) 대비 8배 이상 늘어났다.

작년에는 ‘스투키’나 ‘테이블야자’처럼 관엽식물 계통의 화분형 ‘다육식물’이 이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난 ‘멀티 기능형 플랜테리어’ 상품이 인기다.

■ 공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식물 액자, ‘인테리어’ + ‘공기정화’ 효과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스칸디아모스 천연이끼’를 이용한 ▲ ‘식물액자’(사진2), 벽결이형 정원으로도 불리는 ▲ ‘프레임가든’(사진 3), 벽에 가볍게 부착하는 ▲ ‘스티커타입 꽃병’(사진 4), 먼지 먹는 식물과 캐릭터 상품을 결합한 ▲ ‘틸란드시아 어벤져스’(사진 5) 등 모두 벽에 부착하는 형태라 기존처럼 화분을 내려다 보지 않고 동일한 시선에 두고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최근 한 달간(2/28~3/27) 액자형 플랜테리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12%나 큰 폭 성장했다.

■ 감성과 기술의 결합, ‘식물’+ ‘공기청정기’ 화분

녹색 식물이 기능성 화분에 담겨있는 ▲ ‘NEST 공기청정기 플랜트’(사진 6)도 눈 여겨 볼만 한다. 고효율 헤파필터와 고성능 음이온 발생기가 내장돼 있어 초미세먼지 입자를 99%까지 제거해준다. ‘건강’과 ‘감성’을 고려한 실속형 상품이다.

■ 반려동물이야? 반려식물이야?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 고객이라면 눈 여겨볼 만한 ▲ ‘캣글라스’(사진 7)는 배양토 없이 종이 위에 파종된 귀리씨앗이 담긴 작은 화분이다. 종이에 물을 부으면 3~7일 사이 발아가 시작돼 새싹을 틔운다. 고양이들이 삐쭉 솟은 새싹을 가지고 놀거나 먹으면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소화에 좋다고 알려지며 ‘고양이 장난감’으로 불린다. ‘반려식물’이지만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수명이 100년 가량 된다고 알려진 ▲ ‘마리모’(사진 8)는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공 모양의 희귀녹조류다. 평상 시에는 물 속에 가라앉아 있지만, 활발한 광합성을 통해 산소 기포가 생기면 물에 뜨기 때문에 ‘기분이 좋으면 물에 뜨는 신기한 식물’로 이름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옥상과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해 직접 채소나 과일을 수확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텃밭 재배 용품’과 수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를 비롯 ‘귤’∙’사과’ 등의 묘목과 씨앗도 판매한다.

■ 원예상품, 최근 5년간 꾸준히 성장

11번가에서 최근 5년간 ‘원예’(꽃, 화분, 비료, 정원 인테리어 용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7년 거래액은 ‘13년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별 1회 구매 단가는 평균 27% 오르는 등 매년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각 연도별로는 일년 중 4월에 ‘원예 용품’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플래닛 리빙팀 김명식 팀장은 “실내를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플랜테리어’ 제품이 큰 인기”라며 “고객들이 전문 화훼 농장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MD들이 발굴한 인기 원예 상품과 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