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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페이,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 T멤버십 앱으로도 5000개 매장서 결제한다
작성일자2022-10-17
11번가(사장 하형일, www.11st.co.kr)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가 SK텔레콤 T멤버십과 함께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확대하며 고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SK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앱’과 ‘결제수단’을 모두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기존 SK페이 앱 뿐만 아니라 T멤버십 앱으로도 SK페이로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T멤버십 앱에서 제공하던 할인/적립용 바코드에 SK페이 결제가 결합돼 적용되면서, 하나의 바코드로 T멤버십 할인/적립과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SK페이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결제 수단도 기존 휴대폰 소액결제에서 신용카드, 계좌이체, SK페이 머니(SK pay money)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T멤버십의 결제 바코드를 통한 가맹점은 베이커리(뚜레쥬르, 파리바게뜨), 패밀리레스토랑(빕스) 등 T멤버십의 대표 생활밀착형 가맹점 중 5,000여 개 매장으로, 11월 7일부터는 던킨, 배스킨라빈스를 추가하며, 연말까지 CU와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11번가 임재철 페이먼트 담당은 “국내 최대 멤버십 프로그램 중 하나인 SKT T멤버십과의 밀결합을 통해 고객들의 간편결제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꾸준히 제휴를 확대해 SK페이의 간편결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의 SK페이는 지난 9월말 기준, 누적 회원 수 1,750만명, 누적 결제금액 24조3,000억 원, 결제건수 4억5,000만 건을 돌파한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다. 단 한 번의 등록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로그인이 가능하며, 비밀번호 없이 홍채, 지문, 안면인식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11번가 외에도 기프티콘, T월드, 우주패스, SK스토아 외 교보문고, 자연이랑, 우체국쇼핑, H패션몰 등 40여 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T월드 대리점을 비롯해 편의점(세븐일레븐 등), 베이커리(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등 약 10여개 브랜드 3만여 개 매장과 제로페이 140만여 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