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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판매자들의 실무 교육을 강화한 무료 ‘셀러존(Seller Zone)’을 8월 1일 오픈한다. 모델들이 새로운 11번가 셀러존을 소개하고 있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가 8월 1일 판매자들의 실무 교육을 강화한 무료 ‘셀러존(Seller Zone)’을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의 새로운 셀러존은 기존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사옥에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 4층(949㎡, 287평 규모)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다. 국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이 모여있는 테헤란로 중심에 11번가 셀러존을 운영함으로써 셀러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셀러들의 거래액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커머스 업계 최초로 2008년 2월 셀러존을 오픈한 11번가는 새로운 셀러존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판매자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판매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셀러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11번가는 ‘셀러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셀러들은 11번가 셀러존의 전문 강사와 세무, 해외상표, 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무료로 판매 코칭을 받을 수 있다. 8월에는 ‘상품페이지 컨설팅’, ‘사진 컨설팅’ 등 전문가 컨설팅 시간을 비롯해, ‘오픈마켓 창업 준비’ ‘11번가 상품 등록’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판매자들도 언제 어디서든 11번가의 교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에도 교육 동영상을 볼 수 있다. 9월에는 ‘모바일 셀러존’도 신설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교육 예약과 교육 정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새로운 11번가 셀러존은 편의시설을 늘려 셀러 중심의 공간이 되도록 신경 썼다. 셀러들이 11번가 MD들과 미팅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만들어 MD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셀러 전용 라운지 공간도 갖췄다.

앞서 11번가는 2008년 론칭 이후부터 셀러들의 e커머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거래액 증진을 돕는 셀러존을 운영해왔다. 마케팅, 디자인, 사진촬영 등 판매 실무와 직접 연관이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셀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지난 한 해 교육에 참여한 셀러만 1만여명에 달한다.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셀러 교육에 참여한 총 셀러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 3년간 교육을 들은 셀러 중 실제로 11번가에 상품을 등록한 셀러가 70%에 달하는 등 교육 효과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SK플래닛 11번가 셀러지원팀 김연미 팀장은 “지난해 셀러존을 이용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셀러 중심의 교육 공간을 오픈했다”며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서비스가 통합된 업그레이드 된 셀러존을 통해 11번가와 셀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선순환의 e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